AFP에 따르면 5년전 캘리포니아 주의 한 골동품점에서 2달러에 구입한 사진 한 점이 전설적인 무법자 빌리 더 키드를 찍은 사진으로 확인됐다는 것.
이제까지 빌리의 모습을 찍은 사진는 단 한 점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왔으며 이 시잔은 11년 전에 230만달러에 경매를 통해 낙찰된 적이 있다.
이번에 새로 발견된 사진은 빌리가 1878년에 뉴멕시코 주에서 동료들과 크로케를 즐기며 찍은 것으로 크로케 맬릿(방망이)에 기대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부 시대의 골동품과 희귀 화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골동기업 케이간스(Kagin's)에 따르면 이 시대의 물건을 수집해온 한 컬렉터가 2010년 캘리포니아주의 프레스노의 한 중고품점에서 이 사진을 구입한 뒤 1년에 걸쳐 뉴멕시코의 현장답사까지 거치면서 빌리의 사진임을 확증했다는 것.
사진의 크기는 10x13cm로 이회사 사이트(hppt://kagins.com)에 공개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