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은 『캐논 테이블(Canon Tablel)』이란 이름의 필사본 성서에 대해 아르메니아교회의 미국지부 소유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 이후 아르메니아 교회는 1994년에 미국의 한 아르메니아 이민 집안에서 이를 구입해 소장하고 있던 게티 미술관에 영구 임대해주는 조치를 취했으며 게티 미술관은 소송에 관한 일체의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타협했다.
토로스 로스린이란 제작자의 이름이 적혀있는 이 아르메니안 성경은 아르메니아인들이 터키군에 의해 집단 학살된 이후 처음으로 반환된 케이스이다.
이 성서의 나머지 부분은 아르메니아 예레반의 매수토트 고대사본연구소에 소장돼있다.
게티 소장본은 이 가운데 불법으로 절취된 8페이지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