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정부기관 노동연합은 11월부터 오르세가 1주일 내내 개관한다는 방침에 항의하는 뜻으로 파업을 결정, 강행했다.
이 파업은 오르세가 새로 선보이려는 ‘화려함 속의 고통: 매춘의 이미지’ 전의 개막일인 화요일 시작돼 이날 결국 전시가 오픈되지 못한 것이다.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 주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미술관, 박물관은 연중무휴로 개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아트저널에 따르면 오르세미술관 노동조합은 오르세는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특별그룹의 관람이 시행되고 있다며 새로운 조치에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르세 미술관은 문화부 장관을 만나 당일 중으로 어떤 결론 내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의 전시작품 중 앙리 게르벡스의 <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