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트런던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영국의 약탈미술품 자문위원회(Spoliation Advisory Panel)의 보고서가 최근 제출됐기 때문.
문제의 작품은 컨스터블이 1824년에 <브라이튼 해변의 보트(Beaching a Boat, Brighton)>로 1944년 나치의 헝가리 침입때 약탈당한 그림이다.
이 그림은 전후 영국으로 건너와 1986년에 테이트런던에 기증됐다.
지난해 이 그림에 대해 약탈 문제가 제기되며 위원회가 조사에 착수 보고서를 작성케 됐다.
보고서는 소유자 신원은 밝히지 않았으나 아트뉴스페이퍼의 지난해 헝거리 부다페스트 미술관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헝거리의 훼렌크 하트바니 남작의 소유였다고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