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정부는 그 동안 소유하고 있던 페루와 에쿠아도르의 고대 유물 4천여점을 반환한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의 주변국가 유물 반환은 22일 아르헨티아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국립미술관의 이곳의 20세기미술 전시실의 개관식에 참가해 직접 기자들에게 밝혔다.

페루와 에쿠아도르 대사도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반환 결정이 “특이하고도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평했다.

반환을 결정한 유물에 대해서는 정확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사진 가운데가 페르난데스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