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프라이스에 따르면 미국의 미술품경매시장은 지난 상반기 중 20%의 성장을 보이며 28억달러(약3조2,774억원)의 매출총액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은 19억달러(약2조2,240원)에 그쳤다.
아트프라이스의 티에리 에르망(Thierry Ehrmann) 대표는 ‘근래 중국이 확실하게 넘버원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보였는데 의외의 반전’이라고 말했다.
뉴욕 경매시장이 보인 활황은 근래 더욱 강해지고 있는 달러 가치와 미국 경제의 회복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뉴욕에서는 지난 5월 피카소의 <알제리의 여인들>이 1억7,900만 달러에 낙찰됐으며 자코메티의 조각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사람> 역시 1억4,100만달러라는 사상 최고가에 팔렸다.
(1달러=1,17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