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정부는 최근 중국의 반체제작가 아이웨이웨이의 단기체재를 반대해온 입장을 바꿔 정식 6개월 체류비자를 발급했다.

지난주 중국 정부로부터 여권을 되돌려받은 아이는 독일 정부로부터 4년복수입국 비자를 받았으나 영국 정부로부터는 6개월 체류비자신청을 거절당했었다.

직후 인권그룹의 항의가 거세지자 영국 내무장관의 지시로 비자가 발급된 것이다.

아이웨이웨이는 지난 30일 중국을 떠나 독일 뭰헨의 프란츠 조셉 스트라우스공항에 도착했다.(사진 AFP) 독일에는 그의 6살 난 아들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