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지방의회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원 삭감에 대한 대응책으로 무료 입장을 줄이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영국박물관협회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
실제로 요크아트갤러리(사진)는 조만간 7.5파운드(1만3,530원)의 입장료를 받을 계획이고 브라이튼 미술관 역시 관광객을 상대로 입장료를 징수하는 결정을 내렸다.
지방의회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미술관, 박물관은 약 15년전부터 무료입장 정책을 취해왔는데 지방 정부의 예산삭감으로 이를 유지하기 힘들게 된 것이다.
한편 영국정부는 대영박물관, 테이트, 내셔널 갤러리와 같은 국립미술관, 박물관은 무료입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이들 박물관, 미술관은 국고 지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