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개관을 예정하는 LA의 브로드 미술관이 소장작품의 디스플레이가 한창인 가운데 하이라이트 작품의 하나로 무라카미 다카시의 대작 <황천에서 무지개끝을 밟으며(In the Land of Dead, Stepping on the Tail of a Rainbow)>가 설치될 것으로 전한다.
길이 25미터에 높이 3미터에 이르는 이 대작은 2014년에 제작돼 뉴욕 가고시안의 개인전에 소개된 바 있다.
12만제곱피트(약3,400평)에 1억4천만달러(약1,587억원)을 들여 LA 다운타운에 세워진 브로드 미술관은 9월 중순에 공식 개관할 것으로 전한다.
(사진은 7월1일 무라카미 작품의 설치모습(LA타임즈), 1달러=1,133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