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런던에서 열린 소더비의 현대미술 세일에는 1억3,040만파운드(약2,293억원)의 낙찰 총액을 기록했다. 이는 유럽에서 기록한 소더비 현대미술세일의 최고기록이다.
이제까지 런던에서 열린 현대미술 세일의 하루밤 최고 레코드는 2012년에 크리스티가 기록한 1억3,280만 파운드이다.
소더비 경매에서는 벨기에 컬렉터 자크 카시어 부부가 1975년과 1980년에 파리 말보로 화랑을 통해 구입한 프란시스 베이커의 자화상 두점이 3천만 파운드에 낙찰됐다.
앤디 워홀이 1달러짜리 지폐를 그린 그림은 2,090만파운드(약368억원)에 낙찰돼 이날 최고가를 기록했다. 소더비의 낙찰률은 84.5%였다.
이보다 하루 앞서 30일 열린 전후 및 현대미술세일은 낙찰률 87%에 낙찰총액 9,560만파운드(약1,68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크리스티 세일에서는 이례적으로 현대미술 최고의 인기작가 중 한 사람인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작품 5점이 나와 4점이 유찰되는 장면이 연출됐다.(1파운드=1,758원)
<참고>
http://artdaily.com/news/79714/Sotheby-s-achieves-highest-ever-total-for-an-auction-of-Contemporary-art-in-Europe--#.VZXCDbCJjD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