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헬레스 예술의 집은 패션거리인 미테 지구에 있는 대형 창고건물로 1989년 베를린 장벽붕괴 이후 예술가들이 점거하면서 베를린을 대표하는 서브컬처의 명소가 됐다.
근래 독일 경제의 활황에 힘입어 베를린 시내 전체가 고급화되는 과정에서 2012년 시당국은 타헬레스의 예술 센터를 폐쇄해 예술가들과 충돌하기도 했다.
25,300평방미터에 이르는 이 건물은 헤르조그 앤 뮈론에 의해 계획된 문화 지구와 고급 아파트, 사무실이 공존하게 될 예정이다.
헤르조그 앤 뮈론은 런던의 테이트모던을 리모델링한 거승로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