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포스트는 지난 5월11일 뉴욕 크리스티에서 피카소 그림이 1,790만달러에 공개미술시장에서 최고가에 팔릴 때 조각으로는 세계 최고가를 기록한 자코메티의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사람(The Pointing Man)>을 구입한 낙찰자가 세계적인 펀드매니저 스티븐 코헨(Steven Cohen)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금년 58살인 코헨은 경매직후 익명의 구매자로 발표됐는데 뉴욕포스트는 복수의 소스가 이 작품의 구매자가 포인트72 에셋 매니지먼트(the Point 72 Asset Management)의 설립자인 코헨으로 확인해주었다는 것.
코헨이 세계적 주목을 끈 자코메티 작품을 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자코메티의 50년대 조각 <고대 전차(The Chariot)>을 1억100만달러를 주고 구입했다.
맨하탄의 집외에 코네티컷주의 그린위치에도 집을 가진 그는 이곳에 사설미술관을 만들어 피카소의 <꿈(Le Reve)>를 비롯해 뭉크의 <마돈다(Madonna)>, 데미안 허스트의 상어 등 유명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