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가 기증하려는 작품은 아일랜드 작가 존 제라르가 제작한 <솔라 리저브(Solar Reserve)>.
이 작품은 네바다 사막에 설치된 태양열반사 발전소 한 복판에 서있는 집광 타워와 연동돼 1만개의 유리 반사경을 통해 태양열이 시간별로 모이는 이미지를 컴퓨터로 재생해 보여주는 작업이다.
지난해 뉴욕 링컨센터 앞 광장에 설치돼 일반에 첫 선을 보였으며 LA로 보내지기 전에 다음주부터 열리는 아트 바젤의 언리미티드 섹션에 전시될 예정이다.
디카프리오는 4년전부터 LA 카운티뮤지엄과 공동으로 필름 갈라를 주최하며 기금을 모금해왔다.
개인적으로도 지구환경보호에 앞장서 자신의 이름을 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해 활동해오며 지난해 9월에는 유엔의 기후변화서밋에 초대돼 연설을 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