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만 세 번째인 가고시안의 새 공간은 그로브너 언덕에 건축가 카루소 세인트존의 설계로 지어질 예정인데 규모는 무려 17만2천 평방피트(약5천평)에 이른다.
이는 뉴욕 MoMA가 최근 새로 확장한 공간의 네 배가 넘는다.
가고시안의 새 공간은 4개 대륙에 걸쳐있는 제국의 15번째 전시 공간이 될 예정이다.
래리 가고시안은 1975년 LA에서 살림집겸 가게에서 포스터를 파는 데서 시작해 1980년 제대로 된 화랑을 열었고 이어 80년대 중반에는 뉴욕에 진출했다.
런던은 가고시안 제국의 메인 허브에 해당하는 곳으로 2000년부터 진출해 허든 스트리트, 메이페어에 이미 화랑 공간을 갖고 있다.
오는 10월8일 오픈 예정인 그로브너 힐의 개막전으로는 작고한 싸이 톰블리전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