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오픈하는 제31회 상파울로 비엔날레의 첫 번째 주목 요소는 기획팀. 네덜란드 반 아베미술관 관장이자 국제적으로 이름난 기획자인 찰스 에셔가 이끄는 국제팀이 기획 전반을 맡았다.
에셔는 2002년 광주비엔날레, 2005년 이스탄불 비엔날레, 2007년과 2009년 팔레스타인 리와크, 2010년 류블리아나 비엔날레를 맡아 지명도를 높이는데 일조가 국제적 명성의 큐레이터이다.
두 번째의 주목요소는 기업협찬을 포함한 1,100만 달러에 이르는 금년도 행사예산이다.
에셔팀은 이미 여러 번의 인터뷰 내용을 유튜브에 올려 행사 띄우기를 시도하고 있으나 비슷한 기간에 오픈하는 밀라노 트리엔날레, 광주 비엔날레 등이 있어 과거와 같은 명성을 되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상파울로 비엔날레는 1957년 베니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엔날레를 개최했으나 주최기관의 파산과 군사정권하의 두 번의 보이코트 등으로 얼룩지며 80년대 들어서 제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에셔팀은 이번 비엔날레에서 브라질이 직면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적 문제에 대한 토의를 정식으로 제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