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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트로이트 미술관 ‘가짜, 위조, 수수께끼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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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에 대한 관심은 어디나 마찬가지로 일반인들의 인기 테마인듯. 올해 초 영국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미술관에서 가짜 미술품을 판별해낸 과학적 연구 기법과 자료 등을 대대적인 전시해 인기를 끈데 이어 이번에는 대서양 건너 미국 디트로이트 미술관에서도 지난 21일 「가짜, 위조 그리고 수수께끼」라는 제목의 전시가 오픈됐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 전시에는 60여점의 작품이 소개되었는데 절반은 해당 작가의 진품이며 나머지 절반은 가짜로 구성돼 있다. 전시를 개최한 디트로이트 미술관은 사실 가짜로 인해 큰 기대가 물거품이 된 뼈아픈 경험이 있는 미술관이기도 하다. 1990년 캐서린 드웨이라는 2급컬렉터의 상속녀로부터 반 고호 작품 한점을 기증받았다. 미술관에서는 우유 팔러 가는 아가씨처럼 이 작품을 팔아 현대미술작품을 사려고 경매회사에 판매를 의뢰했으나 경매회사 전문가로부터 진위가 의심스럽다는 판정과 함께 판매 불가능이란 통보를 받았다. 이번 전시에는 이후로 20년동안 수장고 속에 넣어두었던 가짜《카네이션이 있는 정물》과 고흐의 진품《제라늄이 꽂힌 화병》과 함께 나란히 전시된다. 이같은 케이스로 산드로 보티첼리의 진품《부활한 그리스도》와 가짜《성녀의 초상》도 나란히 걸려있다. 이전시는 내년 4월10일까지 열린다.
출처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11.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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