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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 제1회 미술품 자선경매 12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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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술시장이 활황인 것과 대조적으로 중국의 소득 격차는 날로 심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중차오 국제경매회사는 중국빈곤구제개발협회 산업빈곤구제위원회와 공동으로 자선경매를 개최하기로 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두 단체 공동주최의 2010년 제1회 미술품 자선경매가 12월20일과 21일 베이징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 경매에는 사회 각계인사들의 열렬한 호응 아래 서화, 자기, 옥기 등 1천 여점의 출품작이 모였다. 이 가운데 소장가들의 관심을 끄는 작품으로 청대 전영(钱泳)의 사본인 『부생육기(浮生六記)』 제5권인 「해국기(海国记)」가 이번 자선 경매에 모습을 드러낸다. 『부생육기』의 일실된 작품중 일부인 「해국기」는 이 책의 저자 심복이 오키나와를 견문한 기록이 실려 있는데 이는 일본 문헌과 비교해 76년이나 빠른 것이다.

출처 인민네트워크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11.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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