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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븐 코헨, 워홀의 ‘콜라’ 3천5백4십만 달러에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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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이자 미술품 컬렉터인 스티븐 코헨이 지난 화요일 소더비 이브닝세일에서 앤디워홀의 대표작 《‘코카콜라》(1962)를 3천5백4십만 달러에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트인포 뉴스에 따르면 이 작품의 비딩에는 L&M 갤러리의 도미니크 레비 외에도 여러 명이 참가했으며 코헨의 전화 참가는 소더비의 알렉스 로터가 맡은 것으로 전한다.
소더비 경매가 열리고 있던 시간, SAC 캐피탈 어드바이저스의 창립자인 코헨은 그의 부인 알렉산드라와 함께 MOMA이사회 동료이자 수집광으로 알려진 엘리 브로드와 레온 블랙 그리고 MOMA의 글렌 로우리 관장과 함께 자신의 호화로운 그리위치 저택에서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그는 핑계를 만들어 30분 정도 자리를 비운 뒤 돌아와서 친구에게 ‘내가 그 콜라 병을 샀어’라고 속삭였다고 한다.
가로 세로 81.75x56.75 인치에 캔버스에 그려진 이 그림은 1983년11월 뉴욕 크리스티스 에 처음 나와 당시 불황에도 불구하고 레오 카스텔리 갤러리의 직원이자 컬렉터였던 엘리자베스 리아에게 14만3천 달러에 낙찰돼 그녀의 소유가 돼왔다.
출처 artinfo news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11.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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