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륙과 타이완의 서예가, 화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서예 회화 교류전이 열리고 있다. 중국 뉴스네트워크(中國新聞网)에 따르면 중화 국제서화예술교육연구회와 계림 염황(炎黃)서화예술연구원, 대만 중국고문자문학회 그리고 광서 계림시화교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0 해협양안 서법회화작품 교류전이 계림에서 지난 30일 개막됐다. 이번 전시에는 116점의 서예 및 회화 작품이 출품됐고 이를 위해 타이완에서 26명의 작가가 대륙을 찾았다.
계림시위원회 통일전선부 부장이자 화교연합회 주석인 린원윈(林文云)은 이 교류전의 의미에 대해 ‘양안의 문화적 뿌리가 동일한 것을 확인하며 아울러 중화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