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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 건축유산, 자본주의 바람에 무너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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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아방가르드 건축이 붕괴중이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밀레니엄 전환 이후 최근 10년 동안 모스크바에서는 1,000개가 넘는 역사적 건물이 파괴되거나 문화적 분위기의 유흥가로 변신했다고 전한다.
특히 20세기초 아방가르드 건축물들의 훼손은 심각할 정도라고. 1927년 지어진 공동주택단지인 나르콤핀 빌딩은 아직 내부에 사람이 살고 있지만 거의 붕괴 직전이며 그 옆의 1929년 콘스탄티 멜린코프 설계의 루사코프 노동자클럽은 현재 아제르바이잔 레스토랑으로 변신했다고 전한다. 다른 문화유산급 건물들도 현재 부동산 개발회사들에 의해 고급 아파트단지와 비즈니스 단지로 급격히 변하고 있다.
러시아에서 이들 문화 유산에 대한 새로운 구세주로 등장한 것은 특권층의 부인들. 부호 아브라모비치의 아내 다샤 주코바는 1927년에 지어진 바크메테프스키 버스 창고를 아트 센터로 개조해 지난주에 뮤지엄급 전시인 로드코 전시를 개최했다. 쿠르스키 지구에는 1860년대에 만들어진 와인공장이 있는데 로만 트로첸코의 부인이 소피아가 문화 센터로서의 잠재력을 발견해 현재는 갤러리, 구두방, 창조적인 스튜디오로 가득 찬 문화 지구로 변신했다고 한다.
출처 영국 가디언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08.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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