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연구자에게만 참관을 허용했던 일본왕실 전래의 문서 및 왕릉 출토 유물이 일반에 공개된다. 마이니치 신문에 의하면 일본 궁내청은 궁내청 서릉부(書陵部)에 소장중인 왕실 전래의 유물 가운데 41점을 9월18일부터 일반에게 공개한다고. 일본 왕실전래의 일반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며 반응에 따라 40만점에 이르는 유물이 공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한다. 「왕실 문고 서릉부(書陵部)의 명품」전의 소개품은 모즈릉(百舌鳥陵) 출토의 집형 하니와(家形埴輪), 헤이안 시대부터 가마쿠라 시대에 걸친 『일본서기(日本書紀)』사본, 오가타 고린(尾形光林)이 그린 『고미즈오 천왕화상(後水尾天皇御畵像)』등의 두문불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