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이면 지진발발 4년째가 되는 라퀼라의 복구 작업은 현재 계획대로 진행 중이지만 시의 메인 광장 아래에 쇼핑몰과 주차장을 만들려는 당국에 대해 고고학자들과 역사학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 계획은 시내 한복판인 피아자 델 두오모의 지하에 3,600만유로를 들여 쇼핑몰과 지하주차장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 계획은 이 지역 문화당국자 역사 반대하고 있으며 미국 메트로폴리탄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관장들 역시 서한을 보내 계획 재고를 요청하고 있다.
라퀼라에는 금년 들어 1억5천만유로의 예산으로 시내 50개 지점의 복구작업이 진행중이지만 정작 광장위에 세워져 있는 두오모성당 복구 예산은 반영돼 있지 않다.
이와 같은 유물복구 작업과 관계없이 주택복구는 늦어져 현재도 집 없이 인근 지역에 더부살이중인 7만3천명의 주민들의 반발 역시 만만치 않다.
시내 역사지구 및 주변 지역의 복구는 2021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손보아야하는 485개 지점의 총복구 사업비는 5억2,500만유로로 추정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