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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재자 헨리 8세과 그의 정적들이 한자리에 나란히 내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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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전 영국의 왕 헨리8세는 강력한 왕권을 행사하는 가운데 수많은 정적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한편 그는 유럽 최고 수준의 화가들을 불러들어 자신과 자신의 궁정 신하들의 모습을 그리게 했다.

버킹검 궁전의 퀸즈 갤러리는 헨리 8세와 그의 신하 그리고 정적들이 나란히 소개하는 ‘북부 르네상스, 뒤러에서 홀바인’전을 2일부터 열고 있다. 전시에는 알브레히트 뒤러, 루카스 크라나흐 등과 같은 북유럽 르네상스 대표 작가들이 그린 초상화와 인물화들이 소개된다.

특히 헨리 8세의 궁정에 생명을 불어넣었던 독일의 유명작가 한스 홀바인의 작품이 27점이나 전시된다. '왕의 화가'로 불리웠던 그가 그린 회화 작품 이외에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세계가 소개된다.

전시에서는 토마스 모어, 리처드 사우스 웰卿 등 다양한 역사속 인물들의 초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홀바인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헨리 8세의 왕비였던 제인 시모어를 포함한 여러 비운의 왕비들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이 전시는 내년 4월14일까지 계속된다.

출처 ArtDaily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업데이트 2012.11.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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