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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아트 뮤지엄 폐관 위기에 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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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화랑가 첼시에 지난 2002년 문을 연 첼시아트 뮤지엄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 미술관 설립자와 임대인 사이에서 미술관 건물의 재산권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첼시 아트뮤지엄은 설립자이자 관장인 도로시아 키서가 지난 90년대말 맨하탄 웨스트22번가 556번지의 3만평방피트 건물을 회사 명의로 구입해 미술관을 만들면서 개관했다. 그런데 최근 그녀의 회사가 파산함으로서 임대 소유권이 뉴욕 펀드매니저사 허드슨 리얼티 캐피탈에 넘어가게 됐다.
문제는 임대권을 둘러싼 계약의 해석 여부. 키서의 회사가 파산보호신청을 하면서 10월7일까지 1백30만 달러의 빚과 이자를 갚거나 아니면 건물을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는 조건을 붙였다. 또 소유권을 양도받은 사람은 2011년까지 뮤지엄 용도로 무상 임차해주어야 한다는 조건도 있다. 그런데 개인 사정으로 키서는 이를 지키지 못해 건물은 법적으로 허드슨으로 넘어가게 됐다. 그렇지만 키서는 이틀후 다른 구매자를 데리고 와 돈과 함께 파산신청법원에 허드슨으로 넘어가는 소유권을 저지해달라는 서류를 제출한 것이다. 자신에게 뮤지엄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줄 구매자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이유였다. 앞으로 첼시아트뮤지엄의 운명 기나긴 법정 공방의 결론에 달리게 됐다. 결론은 파산 법원이 낼 것이다.
출처 WSJ online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10.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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