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매 조직이 파리를 거쳐 미국으로 반입하려던 6점의 귀중한 고대 입상들이 국제 경찰의 빠른 대처로 본국에 되돌려졌다.
르몽드지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0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파리 루아시 공항의 세관원들은 나이리지아에서 미국으로 부쳐진 소포 가운데 6점의 소형 입상과 청동 오브제 한 점에 주목했다. 프랑스 전문가들의 조사에 의해 이 조각상들은 기원전 1세기무렵 현재의 나이지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번성했던 녹 문명 시대에 속하는 귀중한 고대 유물들로 밝혀졌다. 이들은 또한 매매와 국외 반출이 금지되어 있는 국제미술관협회의 블랙 리스트에 올려져 있는 물품들이기도 했다.
입상들이 포함된 2개의 소포는 2010년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의해 압수됐다. 현재까지 소포의 행방을 찾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입상들은 지난 7월26일 뉴욕에서 나이지리아 대표단이 정식으로 되찾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