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처럼 들릴지도 모를 미식축구와 미술이 결합하기로 했다. 미국 중서부 캔자스시티에 미식축구팀 칩스는 전용구장인 애로우해드 스타디움에 세계적 수준의 현대미술 컬렉션으로 장식하기로 했다.
이 계획은 구단주 라마 헌트의 딸인 샤론 헌트 먼슨(Sarron Hunt Munson)이 총지휘를 하고 있는데 '중서부의 새로운 현대미술 거점을 창조하자'는 그녀의 제안에 이미 이 지역 넬슨 앳킨스 미술관의 줄리안 주가자고이티아(Julian Zugazagoitia) 관장, 캠퍼 미술관의 바바라 오브라이언(Barbara O'brien) 관장 그리고 캔자스시티 아트인스티튜트의 재클린 챈더(Jacqueline Canda) 대표 등이 동참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애로우해드 스타디움의 리뉴얼 계획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구상돼 현재 컬렉션돼있는 작품을 비롯해 중서부지역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스타디움 내외에 설치하는 계획이다. 샤론 헌트는 단순히 아름답고 장식적인 스타디움 보다는 중서부 문화를 대표하면서 '새로운 공동체 문화자산을 만드는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계획은 실은 라이벌이기도 한 댈러스 카우보이의 아트 프로그램에 자극을 받은 것이기도 한데 댈러스 프로그램에는 미국을 포함한 국제적 작가 17명이 미술관 컬렉션 제작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