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거물급 고미술상이 미술품 장물은닉 및 밀거래 혐의로 체포된 것을 계기로 미 연방당국은 미국내 각 미술관들에 그와 관련된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지를 정밀 조사해볼 것을 요청했다.
인도와 주변 아시아 국가의 도난 유물의 은닉 혐의로 기소된 고미술상은 인도출신의 수드하스 카푸어(63)로 그는 현재 인도에 구금돼 있는데 맨하탄 지방검찰청도 체포장을 발령했다.
그는 웹사이트를 겸해 매디슨 애비뉴에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미국의 주요 미술관에 작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많은 기증도 해왔다.
그가 거래한 미술관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패사디나의 노튼 시몬 미술관, 워싱턴의 프리어 갤러리 앤 아더 새클러 미술관이 들어있다. 정부로부터 소장미술품에 대한 내용을 요청받은 미술관 중에는 카푸어로부터 받은 것이 고미술품이 아니 후대의 공예품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맨트로폴리탄의 해롤드 홀저 대변인은 메트 소장품 중 81점이 카푸어의 기증 또는 구매품이라고 밝히고 그중 몇 점은 현재 진열 전시중이라고 말했다. 메트로폴리탄에서는 2008년 그의 기증품을 중심으로 '살아있는 선: 수드바시 카푸어 기증품 중심의 인도 드로잉'전을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