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북성 스쟈좡(石家庄)의 비로사(毗卢寺)박물관은 중국 4대 유명벽화 중 하나인 비로사 벽화의 디지털화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작업은 비로사 벽화의 연구, 보존은 물론 전시때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스쟈좡 근교의 비로사는 당나라때 지어져 1,200여년의 역사 지닌 고찰.경내에 있는 명나라 시대 제작의 벽화는 200㎡의 규모로 불교 뿐 아니라 유교와 도교의 정신 그리고 중국의 전설과 신화 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내용 때문에 비로사 벽화는 간쑤성 둔황(敦煌)벽화, 베이징 법해사(法海寺)벽화, 산시성의 영락궁(永乐宫) 벽화와 더불어 중국 4대 벽화로 손꼽히고 있다.
스쟈좡시 비로사박물관의 쩡지엔페이(郑建飞) 원장은 “디지털화 작업은 문물을 보호하는 새로운 방법중 하나로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자료가 된다. 비로사 박물원은 벽화의 디지털화 작업을 시작으로 비로사 전체의 디지털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1:1 비율로 종이위에 디지털 인화될 예정인 이 벽화는 관객들이 육안으로 봤을 때 원래 벽화와 구분하기 힘들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