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의 작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내면과 상징주의 작가로서의 변화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가 LA 게티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3일 오픈한 ‘구스타프 클림트, 선의 마법’전시는 드로잉만 가지고 미술관에서 개최된 클림트의 첫번째 전시로 1880년대초부터 20세기초까지의 드로잉 100여점을 통해 그가 전통 화가에서 영향력이 있는 모더니즘 거장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게티 미술관의 큐레이터 리 핸드릭스(Lee Handrix)는 <키스>나 <아델 브로흐 바우어의 초상>과 같이 클림트를 상징하는 유명한 그림들은 “사실 그가 매일 그린 모델들의 드로잉에서 시작된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클림트 탄생150주년을 기념해 비엔나의 알베르티나 미술관과 게티 미술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게티 미술관은 클림트의 대표작중 하나인 베토벤 프리즈와 연관해 7월10일 LA 필하모닉과 함께 헐리우드 볼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9번 공연을 개최하고 이를 비디오로 담을 예정이다. 베토벤 프리즈는 그가 1902년에 제작한 벽화로 현재 원화는 비엔나에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복제품이 드로잉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전시는 9월23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