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대학에 소장된 잭슨폴록의 벽화가 보존 작업을 위해 잠시 전시장을 떠나 게티 센터로 이전된다.
높이 약 2.4m, 길이 6m의 이 벽화는 잭슨 폴록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이전에 제작된 작품이지만 사실상 그림에 보이는 느슨한 붓질과 상징에서 추상으로의 이전은 액션 페인팅의 기반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폴게티 박물관과 게티 보존연구소는 공동으로 이 그림의 보존 작업을 시작한다. 미술보존연구소의 관장인 이본느 자프란(Yvonne Szafran)는 보존 프로젝트의 세 가지 보존목표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이 거대한 그림의 늘어진 중심부를 정비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받침판을 대체하거나 강화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가능하다면 사후에 덧칠해진 광택제를 제거한다는 것이다.
한 때, 이 그림을 둘러싸고 LA주 공화당원을 포함해 각종 방송매체와 학교측 사이에서는 매각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아이오와대학 미술관의 션 오해로우(Sean O’harrow) 관장은 ‘작품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궁극적인 우리의 목표’라고 말하며 ‘눈앞의 단기적인 이익만 보고 작품이 거래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