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클랭의 새로운 세계최고가 기록이 수립됐다. 27일 런던에서 열린 크리스티의 전후(戰後) 및 현대미술 경매에서 <푸른색 장미(Le Rose du bleu)>가 2,356만1,250파운드(3,677만9,111달러, 약423억원)에 낙찰되며 프랑스 작가로서 경매 세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밤 경매에는 69점이 선보여 60점이 거래되며 낙찰률 87%에, 낙찰총액 1억3,281만9,400파운드(2억733만1,083달러 약3,726억원)를 기록하며 근래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최근 블루칩 작가로 위상을 굳힌 프랜시스 베이컨과 장미셀 바스키아는 <자화상 습작(Study for Self-Portrait)>(1964)이 2,154만5,250파운드(3,363만2,135달러 약387억원)에, 그리고 <무제>(1981)가 1,292만2,150파운드(2,017만71달러, 약232억원)에 각각 거래됐다. 게르하르트 리히터가 1989년에 그린 <구조 2(Struktur 2)>(1989) 역시 1,269만7,250파운드(1,982만407달러, 약228억원)에 팔리며 시장에 강세인 작가임을 과시했다.
크리스티의 전후및 현대미술파트의 유럽 총책임자인 프랜시스 아우트레드(Francis Outred)는 ‘1억3,200만 파운드의 매출은 유럽 지역에서 전후 및 현대미술 부문에 수립한 새로운 세계 기록'이라며 기쁘하면서 '이브 클랭, 프랜시스 베이컨, 장-미셀 바스키아,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파운드=1,797원)
http://www.christies.com/about/press-center/releases/pressrelease.aspx?pressreleaseid=56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