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봄 뉴욕에 이어 또다시 2주 동안에 20억 달러 어치의 미술품을 소개하는 런던의 메이저 미술품세일 시장이 19일 소더비의 인상파와 근대미술 이브닝세일로 막을 올렸으나 그리스발 스페인 경유중인 경제문제로 큰 서프라이즈는 기록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19일 밤 경매에서 호안 미로의 1927년작 <푸른 별(Etoile Bleue)>가 2,356만1,250파운드(약427억원)에 낙찰되며 작가 최고가격은 물론 금년 들어 이 세일 룸에서 팔린 최고가를 기록했다. 작품의 추정가는 1,500만-2,000만 파운드. 현장에서는 비틀거리는 유럽 경제와 무관하게 4명의 응찰자 간에 ‘드라마틱한 비딩 배틀’이 벌어진 끝에 한 전화 응찰자가 이를 손에 넣었다.
이날 세일에서는 48점이 출품돼 33점이 낙찰되고 15점은 유찰됐다. 낙찰률은 68.8%이며 금액면에서는 7,504만6,850파운드(약1,360억원)를 기록했다.
호안 미로에 이어 두 번째 고가의 작품은 역시 피카소로 그가 1972년에 그린 <앉아있는 남자(Homme assis)>는 620만1,250파운드(약112억원)에, 그리고 이어서 피에르 보나르의 <서있는 누드(Nu debout)>가 452만1,250파운드(약82억원)로 세 번째 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경매에서는 15작품이 1백만 파운드를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1파운드=약1,81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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