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엄청난 관람객을 자랑하는 스위스 바젤아트페어가 올해도 무려 65,000명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6월17일 막을 내린 43회 바젤아트페어는 관람객 수만큼의 놀라운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 바젤에는 6대륙 36개국에서 300곳이 넘는 화랑이 참여했고 2,500명 이상의 예술가들이 작품을 전시했다. 주로 주제별 전시와 개인전 형식으로 역사적 소재와 동시대 작품을 다루어 이른바 ‘명품(名品) 미술시장’의 위엄을 과시했다.
19개국 출신작가들이 참여한‘아트 스테이트먼트(Art Statements)’에는 주목받는 신진작가와 신생 화랑들이 역량을 과시했다. 아트바젤위원회(Art Basel Committee)가 300명도 넘는 지원자들 중에서 선발한 이들로 얼마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참여했는지 알 수 있다. 또 세미나 프로그램인 ‘아트바젤 컨버세이션(Conversation)’에는 하인즈 마크(Heinz Mack), 오토 피네(Otto Piene) 외 17명의 유명인사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뉴욕 페이스갤러리의 마크 글림쳐(Marc Glimcher)는 “항상 높은 수준을 자랑해 온 바젤이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한단계 올라섰을 뿐 아니라 아트페어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이 끌어 올렸다”고 추켜세웠다.
특히 이번에는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게 앱을 출시하여 관람객들에게도 호응을 얻었다. 이 앱은 관람의 편의를 돕는 3차원 입체영상 지도와 작품 설명 그리고 사진을 담은 것으로 아트페어가 끝난 이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