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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폴 동양판 뱅크시 체포로 인터넷이 떠들썩
  • 1953      
엄격한 공공질서법으로 악명높은 싱가폴에서 ‘스티커 레이디(Sticker Lady)’라는 별명을 가진 길거리 예술가 사만다 로(Samantha Lo)가 신호등에 스티커를 붙인 혐의로 체포돼 인터넷이 떠들썩하다.
뉴욕이나 런던의 경우, 예술가들이 붙여 놓은 스티커나 스텐실은 공공장소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공공기물 파손죄로 태형을 선고받을 정도로 사회질서 유지에 힘써 온 싱가폴에서는 이러한 예술행위도 법 위반으로 간주돼 3년 감금형 또는 2,000 달러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사만다 로가 구속된 사실이 알려지자 그녀의 선처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운동에 14,000명 이상이 서명하면서 예술에 대한 몰이해로 지나치게 엄격하고 보수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당국을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사만다 로의 예술행위를 지지하는 의원인 자니스 코도 영국의 길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사례에 견주며 '이제 싱가폴 당국도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는 예술행위와 파손 그 자체가 목적인 공공기물 파손죄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싱가폴 경찰은 여전히 사만다 로의 행위가 공공기물 파손죄에 해당하므로 법의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경찰의 입장을 지지하는 이들 역시 적지 않다. 반대파의 요지는 여학생들의 장난 수준에 불과한 짓을 예술의 이름으로 자행하는 자들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술 행위와 위법 행위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 논란을 야기한 사만다 로 사건이 어떠한 결론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Guardian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2.06.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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