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을 지성소처럼 떠받드는 근본주의자들이 보면 또한번 놀라자빠질 일이 프랑스박물관 심장부에서 일어났다.
아트데일리에 따르면 프랑스 문화의 아이콘인 루브르 미술관에서는 화요일인 지난 12일 이탈리아의 명품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패션쇼가 열렸다. 이는 루브르에서 열린 사상 첫 번째 패션쇼로 900년 된 드롱관의 120m에 이르는 복도에서 열렸는데 이는 현재 이곳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The Virgin and Saint Anne'전을 피렌체의 페라가모가 후원한 때문이다.
역사적인 이 패션쇼의 모델로는 오스카상 수상여배우인 힐러리 스웽크를 비롯해 프리다 핀토, 레이튼 미스터 등이 등장해 캣워킹을 마다하지 않았다.
페라가모의 맛시밀리아노 지오르넷티는 기억에 남은 이번 패션쇼에 대해 ‘루브르의 미학과 프랑스 패션의 기술을 접목시키려 노력했다’고 찬사를 늘어놓았는데 실제 쇼에서도 루브르의 엷은 대리석 색에 어울리는 밝은 베이지색 일색으로 미드시즌 리조트쇼의 남녀 오트퀴트르를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