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쟈더(嘉德)의 2012년 춘계경매에서 중국우표 거래사상 최고가가 기록됐다. 아트론에 따르면 이날 6시부터 시작된 경매에서 문화 혁명기에 인쇄되었으나 발행되지 않은 우표로 일명 <대일편홍(大一片紅)>으로 불리는 우표 한장이 400만 위안에 호가가 시작돼 20여 차례가 넘는 치열한 경쟁끝에 730만2,500위안(약13억원)에 낙찰됐다. 이는 중국 우표경매사상 최고가이다.
자더 경매의 우표화폐부문 최고책임자인 궈쉐광(郭学广)은 ‘우표 하단에 무산계급문화대혁명의 전면승리 만세라고 쓰여진 이 우표는 중국 뿐아니라 세계적으로 진귀한 우표’라고 말했다. 미발행에 더해 이 우표는 전세계적으로 8매밖에 없어 매우 희귀한데 이번에 낙찰된 것은 그중 하나로 인쇄 색상이 선명하고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이다. 이 우표는 1968년 9월, 무산계급 문화대학명의 전면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속칭 ‘전면승리’‘대일편홍’‘소일편홍’3종류가 발행,기획된 것의 일부로 이들은 모두 합해 100매가 채 되지않아 각각이 세계적인 희귀품으로 손꼽힌다.
이날 경매에서 우표와 화폐부문의 낙찰총액은 7,990만위안(약149억원)을 기록했으며 서화와 도자기를 포함한 자더의 봄경매 전체의 낙찰총액은 21억4,100만 위안(약3,997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