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주유소에 자동차 판매소 그리고 치과학원이 들어있던 빌딩이 재개발되면서 도심의 아트 허브로 재탄생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의 한때 범죄 온상이었던 건물이 26일 아프리카 미술을 보여주는 전시장으로 변모한다. 위트워트스랜드 대학의 한쪽에 위치한 새 미술관은 하늘높이 치솟은 유리외관과 오픈에어 입구를 갖추고 있다.
요하네스버그는 국립미술관이 있는 케이프타운이나 하라레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아프리카 미술의 중심지였다. 최근에는 이곳에 현대미술을 다루는 갤러리들이 잇달아 들어서며 국제적인 주목도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윗츠 아트 뮤지엄(Wits Art Museum)은 540만달러의 예산이 들어간 이 프로젝트로서 54,000스퀘어피트(약1,500평)이 공간에 전시 및 교육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전시품은 대학 컬렉션의 일부와 남아프리카 스탠더드 은행그룹이 기부한 작품들이 절반을 차지한다. 위츠아트뮤지엄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 역할에 컨셉을 맞춰 현대 남아공작가 작품을 소개하며 1만점에 이르는 위트워터스랜드 대학 소장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개관 행사에는 남아공 작가 게빈 올리비에의 설치작업이 초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