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8일에 개최된 제8회 유럽미술관의 밤을 맞아 프랑스에서는 2백만명 이상이 미술관 밤나들이를 즐겼다.
르 피가로지가 AFP통신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유럽 전역의 3천여개 미술관이 참여했는데 프랑스에서는 1,320개 미술관이 자정까지 문을 활짝 열었다. 대부분의 미술관은 무료로 개방했으며 음악회, 연극, 무용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방문객을 맞아들였다.
파리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았던 미술관은 그랑 팔레로 11,860명이 다녀갔다. 이어 퐁피두 센터(11,556명), 팔레 도쿄(10,404명), 오르세 미술관(9,970명), 케브랑리 미술관(9,952명)이 큰 인기를 얻었다고.
지난주 신임 문화부장관으로 임명된 후 첫 공식 나들이를 한 오렐리 필리페티 장관은 발-드-마른 미술관에서 이날 행사를 맞았다. 행사개막 인터뷰에서 '모두를 위한 미술관'을 강조한 필리페티장관은 “노동자든 빈곤계층이든 우리 누구나 멋진 세계를 발견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에 프랑스 문화부의 발의로 시작된 <유럽 미술관의 밤>은 유럽의회와 유네스코의 후원을 받아 매년 봄에 열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