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휘트니미술관이 2015년에 맨하탄으로 이전하는 것을 기념해 현 위치에서의 마지막 이벤트가 될 전시에 제프 쿤스를 초대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2014년6월 휘트니는 상설전시 공간인 5층을 제외한 미술관 전체를 제프 쿤스 작품으로 채울 예정이다. 이는 전세계를 통틀어 한 작가의 작품만으로 미술관 전체를 전시하는 사례로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에는 1979년부터 2014년까지 쿤스가 제작한 거의 모든 작품인 1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4년전 크리스티에서 2,570만 달러로 낙찰된 <풍선 꽃(Balloon flowers)> 등으로 높아진 작가의 인지도를 생각하면 이 같은 회고전이 열리지 않았던 점이 오히려 의아스러운데 이미 여러 미술관에서 회고전을 기획했다가 비용의 문제로 포기했었다. 또 거기에는 그의 중요작 중 하나인 <축하>가 미완성이란 점도 들어있었다.
이번에는 이들도 거의 완성 단계에 들어갔으며 휘트니 미술관의 큐레이터가 대학원 시절부터 쿤스의 작품을 연구한 바 있어 전시를 통해 35년에 이르는 쿤스의 작품 세계를 보다 학구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