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가 장기적 안목에서 중국사업을 확대할 거점이 되는 상설 전시장을 홍콩 상업지구에 마련키로 했다.
AP에 따르면 소더비 아시아회장인 청쇼우캉(程寿康)은 소더비가 720만 달러를 투자해 5월중순에 홍콩 최대의 상업지구에 면적 약 1,390평의 상설 전시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앞으로 소더비 홍콩의 봄가을 경매의 주요 프리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제까지 소더비는 주요전시를 홍콩컨벤션센터를 빌려 사용해왔다. 이번 상설 전시장 마련으로 소더비는 홍콩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크리스티와의 경쟁을 벌릴 계획이다.
한편 크리스티는 이미 2010년 5월에 홍콩의 알렉산더하우스 빌딩 22층에 대형 화랑과 경매장을 마련해 영업을 강화해왔다. 크리스티는 아직 이곳에서 본격적인 미술품 경매는 실시하지 않고 와인세일 공간으로 활용해왔다.
두회사는 최근에 아시아 자문위원회를 설립하여 아시아의 주요 컬렉터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홍콩 사모펀드의 책임자인 마쉐졍(马雪征)은 크리스티 자문위원을 맡고 있고 마오 카지노의 거물은 소더비 국제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Artprice 등에 따르면, 소더비의 아시아 매출은 작년에 9.6억 달러에 이르렀고 이는 2010년에 비해 47% 상승한 것이었다. 쳥쇼우캉은 중국 거래액은 아시아 총거래액 중 40-50%를 차지한다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