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과 국립미술관을 포함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 주요 문화시설들이 빈사의 위기에 쳐해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 있는 국립 박물관과 국립미술관이 자금 고갈과 정부보조금 부족으로 폐관 위기에 봉착해있다.
두 곳의 관련 직원들은 현재 몇 달째 월급을 못받고 있는 실정인데 이는 국가의 행정기능 마비와 문화부 자체가 없는 사정에 따른 것이다.
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1888년에 오픈한 국립박물관은 현재까지 여덟달째 직원들의 월급이 밀려있으며 1946년에 개관해 운영돼오던 국립미술관는 작년 9월부터 문을 닫고 있는데 그 이전인 5월부터 관장 자리와 재정 관리자가 비어있는 상태이다.
또 사라예보의 보스니나 헤르체고비나 역사박물관 역시 연료비를 비롯한 관리비 부족으로 지난 1월4일부터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위기는 지난 2010년 선거 결과 때문인데 이후 의회에서 다수당 연립이 실패를 거듭하면서 정부가 기능 마비되었고 따라서 작년부터 문화 시설에 대한 자금지원도 끊겼다.
이곳 직원들은 현재의 상황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하여 박물관과 미술관을 점거하고 지난 2월에는 보스니아 내전에 관한 사진전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