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산의 지하 어느 곳에는 독일군 친위대가 약탈한 헝가리의 페렌크 하트바니 남작의 컬렉션이 잠들고 있다는 것. 마네, 모네, 세잔 등이 포함된 이 동굴 컬렉션의 추정 가격은 무려 5억 유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한다.
하트바니는 헝거리를 대표했던 유태인 기업가이자 미술후원자로 제2차 세계대전중에 거의 모든 컬렉션을 약탈당했다. 그의 작품중 일부는 최근 세상에 모습을 드러면서 소유권 분쟁에 휩싸이기도 하고 있으며 또 일부는 이곳을 점령한 소련군이 러시아로 가져가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하트바니 컬렉션은 1944년 헝거리에 있던 아돌프 아이히만의 명령으로 조직적으로 약탈됐는데 비엔나의 역사학자 부르크하르트 리스트(62)는 자신이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에르츠게바리게 산의 동굴속에 상당수의 컬렉션이 있다고 했다.
이 산 인근의 도이체카네리넨베르크 시의 시장은 발견은 시간 문제라며 현재 이곳에 중성자발생기를 가져가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그에 말에 의하면 지하 180피트 아래에 자연이 아닌 인공으로 만들어진 동굴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