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미술관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1452-1519)가 미완성으로 남긴 걸작 <聖안나와 성모자>의 복원을 마치고 특별전을 마련해 이를 일반에 선보인다.
르몽드지에 따르면 이 전시에는 성모 마리아와 어머니인 성 안나, 아기 예수의 세 성인을 묘사한 다 빈치의 마지막 대작과 관련된 모든 자료들이 5세기만에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공개된다.
다빈치는 1500년 피렌체에서 성 안나의 습작을 시작한 이래 1519년 프랑스에서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20년간에 걸쳐 끊임없이 그림을 손보며 완벽을 추구했지만 끝내 미완성으로 남겼다.
이번 전시회에는 편지, 습작, 제자들의 모작과 다 빈치의 다른 작품 등 135점의 작품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걸작의 탄생 과정을 되짚어보게 했다. 이 중에는 런던의 내셔널갤러리나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등 유수의 미술관 이외에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개인 컬렉션에서 대여한 22점의 데생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르몽드는 이 작품이 16세기초의 이탈리아 미술을 비롯해 들라크루아, 드가, 막스 에른스트 등과 같은 화가들에게 미친 지대한 영향 역시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회는 3월39일부터 6월25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