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와 함께 활성화된 것이 바로 QR 코드. 잡지건 길거리 광고에서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 QR 코드가 본격적으로 미술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미국의 젊은 작가 카일 트로우브리지(Kyle Trowbridge)는 현재 8제곱피트(0.74㎡)의 넓이에 QR 코드를 그린 작품들을 마이애미의 도쉬 갤러리(Dorsch Gallery)에 전시중이다.
마치 몬드리안의 추상화를 재구성한 것 같은 그의 작품에 대해 관람객들은 큰 흥미를 보이고 있는데 작품 하나하나가 실제의 QR 코드로서 특정한 말을 지칭하고 있다. 예를 들어 <qr.7947423>은 ‘나는 자유의 가치를 즐겨본 적이 없다’를 가리키며 <qr.2697401>은 ‘한 그림은 1,000킬로바이트이다’를 뜻한다. 하지만 아직 웹까지는 준비되지 않았다.
QR 코드가 미술로 응용된 것은 카일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에 레이 스위튼(Ray Sweeten)과 리사 그윌리엄(Lisa Gwilliam)이 뉴욕의 브루클린에 있는 마이크로스코프 갤러리에서 QR코드 초상화展을 열기도 했는데 그 중 카다피의 초상은 유튜브 비디오들을 가리키고 있는 QR코드만을 모아 만든 것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