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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대통령이 된 푸틴, 이미지개선 위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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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최고권력자 블라디미르 푸틴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기 위한 그림 전시회가 화제를 낳고 있다.
어린이, 병아리와 함께 있는 것은 물론 꽃을 들고 있거나 눈가에 눈물이 그렁한 푸틴. 강인한 남성의 대명사처럼 이미지 메이킹을 해왔던 그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이 새로운 푸틴상으로 등장하고 있다.
AFP 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렉스프레스에 따르면 <착한 마음을 가진 남자(L'homme au cœur d'or)>라는 타이틀이 붙은 전시가 3월21일부터 푸틴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렸다. “블라디미르 푸틴의 인간적인 면을 드러낸 초상화를 창조하고 싶었다”는 화가 알렉세이 세르겐코의 전시로서 그는 다양한 이미지의 푸틴 그림 12점을 소개중이다.
전시작 중 <푸틴과 병아리>는 푸틴이 작은 병아리를 손에 올려놓고 입술을 가까이 대고 있는 모습이다. <푸틴과 꽃>은 마그리트 꽃이 만발한 평원에서 양팔에 꽃다발을 들고 있는 푸틴이 등장한다. 어깨에 어린 소년을 태운 채 빛나는 해무리에 둘러싸여 있는 푸틴도 있고 들판에서 소녀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는 푸틴도 있다. 특히 지난 3월4일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군중들 앞에서 연설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장면을 그린 것도 있다.
검은띠의 유도 유단자이며 옛동독에서 구소련의 KGB 요원으로 활동했던 푸틴은 2000년에 권력의 정상에 오른 이래로 강성 이미지로 자신을 부각시켜왔다. 웃통을 벗은 채 말을 타고 있는 모습, 총을 들고 있거나 폭격기를 조종하거나 호랑이를 추격하고 있는 모습 등이 대표적이다.
알렉세이 세르겐코는 푸틴이 대통령 당선연설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던 것에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러시아내에서 숱한 의문과 다양한 해석을 낳은 이 눈물의 의미에 대해 푸틴은 '눈물은 진짜였지만 찬바람 때문에 흘렸던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나는 그 눈물이 그의 감성 때문에 흘린 것이라고 믿고 싶다”며 세르겐코는 푸틴의 지지자임을 밝혔다고 전한다.

출처 L'Express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2.03.2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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