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 개관하는 필라델피아 반즈재단에 골치아픈 문제 하나가 해결됐다.
개관때부터 필라델피아 교외인 메리언(Merion)에 있는 반즈재단 전시실에 맞춤 제작되었던 마티스의 걸작 <춤>이 이번에 재단의 이전과 함께 시내로 옮겨질 수 있게 된 때문이다.
반즈 컬렉션을 대표하는 작품의 하나인 <춤>은 메리언을 떠나지 못한다고 한 설립자 반즈의 말때문에 20여년전 리뉴얼 공사때에도 외국전시 문제를 놓고 심각한 법적 분쟁이 일어났었다. 그러나 당시 법원의 승인 아래 캔버스에 그려진 34피트 넓이의 벽화 <춤>은 무사히 워싱턴, 파리 그리고 필라델피아 미술관에 순회 전시되고 1995년 새롭게 리노베이션 한 메리언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해부터 반즈컬렉션 전체가 필라델피아 시내로 옮기는 계획이 실행 단계에 들면서 다시 법적 논쟁이 일어나면서 <춤>의 거취를 놓고 많은 말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최종적으로 이 작품을 필라델피아 시내의 벤자민 프랭클린 파크웨이에 개관하는 반즈 갤러리에 재설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반즈 재단은 보안 문제를 들어 컬렉션의 이동 또는 재설치 문제에 대해 자세한 답을 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