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의 정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 당국이 중국내에서 발굴된 벽화를 모아 정리한 대형 전집을 발간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16일 베이징 중국미술관에서 전10권으로 된 《중국출토벽화전집》의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이 전집은 지난 2007년에 기획돼 5년에 걸쳐 진나라 시대의 벽화에서 청나라 때까지 2천여년에 이르는 중국의 벽화 역사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베이징 과학출판사에서 출판된 이 전집에는 중국 고고학계의 권위인 슈바이(宿白)가 고문을 맡고 쉬광지(徐光冀)가 편집 책임을 맡았다. 집필에는 쉬광지 이외에 탕치(汤池), 신리샹(信立祥), 주얀쉬(朱岩石), 진다쉬(秦大슈) 등의 학자들이 참가했으며 중국내 79개 인문학기구와 약230여명이 이르는 전문가들이 편집과 교정에 참여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중구에서 발굴된 577개의 벽화 고분과 유적 가운데 364개 유적을 대상으로 벽화사진 2,153점이 수록돼 있다. 각권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권-허뻬이(河北), 제2권-산시(山西), 제3건-네이멍구(內蒙古), 제4권-산둥(山東), 제5권-허난(河南), 제6권-산시(陝西) 상, 제7권-산시 하, 제8권-랴오닝(遼寧), 지린(吉林), 헤이롱장(黑龍江), 제9권-간쑤(甘肅), 닝시아(寧夏), 신장(新疆), 제10권-베이징(北京), 장쑤(江蘇), 저장(浙江), 후젠(福建), 장시(江西), 후베이(湖北), 광둥(廣東), 중칭(重慶), 스촨(四川), 윈난(雲南) 등이다. 이 전집의 가격은 3,890위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