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매가 시작한 아이패드 신기종의 이름을 놓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지만 타블렛은 이미 미술계 지형변화를 가져오는데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월스트리저널 온라인판은 최근 타블렛 컴퓨터의 도입으로 미술계가 변화하고 있는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우선 디지털 툴이 현저한 위력이 발휘중인 현장은 미술 시장. 지난해 바젤 아트페어에서 한 고객은 25만 달러하는 작품을 구입키로 했으나 그녀는 그같은 결정을 LA의 헤어살롱에 앉아 타블렛을 보고 정했다는 것.
그 동안 웹사이트을 통한 앱슨트 비딩 시스템을 활용중이었던 크리스티는 다음달부터 iPad 앱을 통해 컨디션 리포트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소더비 역시 이번 시즌에 경매기간동안 업그레이드된 출품작 카탈로그 iPad 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컬렉터 역시 최신 앱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iPad와 iPhone의 컬렉션 보조프로그램인 컬렉트리움을 사용하면 장소에 상관없이 자신의 소장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
박물관, 미술관들도 마찬가지의 결론에 도달하고 있는데 뉴욕 구겐하임은 최근의 한 전시에서 전시보조물인 패널을 치워버렸다. 대신 관람객이 언제든지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앱으로 이를 대체했다. 이런 미술관 앱은 실제 미술관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내용의 앱 카탈로그 속에 줌 화상을 통해 제공하고 있어 전통적인 미술관의 역할에까지 새로운 고찰이 요구될 지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