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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는 중국 만리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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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통신에 따르면 만리장성이 관광객으로 수난을 겪고 있다고 한다. 빈 술병, 찌그러진 맥주캔 그리고 먹다 버린 음식 봉지는 중국 관광지라면 의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광경인데 만리장성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라고. 베이징에서 60km 밖에 떨어지지 않아 연간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바다링 지역은 수천 킬로터에 달하는 만리장성 중에서도 가장 훼손이 심한 지역. 예를 들면 이 지역 장성위에는 여기저기에 영어, 불어의 낙서가 보이는데 낙서가 없는 장벽을 보려면 무려 수 킬로미터를 걸어가야 한다고 전한다. 또 날로 번창하는 관광 산업으로 인해 주변에 기념품 가게, 음식점 그리고 주차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도 만리장성의 경관을 해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만리장성 보호활동으로 영국에서 권위 있는 상까지 수상한 윌리엄 린드세이는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장성을 사랑하는 국제 친구들(the International Friends of the Great Wall)’ 협회를 만들어 보호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11개성에 걸쳐 8,800킬로미터나 뻗어있는 만리장성의 규모 때문에 효과적인 계몽활동에 무리가 있다고 전한다. 이들은 중국 중앙정부의 특별한 노력과 개입을 촉구하고 있다.
출처 discovery news 원문링크
번역/정리 편집실 (ad@koreanart21.com)
업데이트 2010.10.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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