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미술관, 박물관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혁신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시상하는 아트펀드 상후보들이 결정됐다.
BBC에 따르면 최근 결정된 10개 기관 중에는 특히 새로 개관한 4곳 즉, 브리스톨의 엠 쉐드(M Shed), 마게이트(Margate)의 터너 컨템퍼러리, 헵워스 웨이크필드(The Hepworth Wakefield) 그리고 글래스고우의 리버사이드 미술관이 이름을 올려 이채를 띠었다.
그 외에는 밀턴 케인즈의 블레츨리 파크(Bletchley Park),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엑서터의 로얄 알버트 박물관, 배스의 홀번 박물관, 국립스코틀랜드미술관 그리고 와츠 갤러리(Watts Gallery) 등이 후보로 지명되었다.
아트펀드 프라이즈의 수상 기관에는 10만파운드의 상금이 주어지는데 4곳의 최종후보는 5월14일 발표되며 한달뒤인 6월19일 대영 박물관에서‘올해의 미술관’이 결정된다.
지난해 수상 기관이었던 대영박물관은 ‘세계의 역사(History of the World)’전 프로젝트로 이 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상은 10회째.